□ 안성시세계언어센터가 주최한 ‘2024년 여름방학캠프 <언어패키지>가 8월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캠프는 14일간 약 90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수업이 모집 2~3일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번 캠프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총 4개 언어에 대한 기초 회화 교육을 ’여름‘이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중국어, 베트남어의 경우 원어민 강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언어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각 언어의 문화적 배경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또한,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새로운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키우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한편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화상 회화 프로그램도 열띤 반응을 얻었는데, 영어의 경우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의 일대일 화상 회화를 통해 세계 유명 휴양지나 랜드마크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화상 회화 프로그램을 방학 때마다 신청하고 있다는 학부모는 “안성시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일반 원어민 화상 영어에 비해 수강료가 절반 가까이 저렴하고, 수업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안성시세계언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언어패키지>라는 이름처럼 마치 패키지 여행을 다니듯이 학생들이 즐겁게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며 “앞으로도 영어, 중국어 등 제 2외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강사진과 혁신적인 교수법을 통해 안성시민의 외국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출처 : 한경NEWS(https://www.hknu.ac.kr/bbs/kor/81/77849/artclView.do?layout=unknown )